▲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 대림산업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3구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ㆍ마천 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 규모다. 3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3㎡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로 구성된다.

거여ㆍ마천동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의 첫 분양이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서하남 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홈플러스(잠실점), NC백화점(송파점), 가든파이브, 롯데마트(송파점) 등도 가깝다. 마천초교가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ㆍ고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는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는 단열 라인, 일반보다 2배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등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에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12월 8일 오픈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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