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자이2차' 조감도. / 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고양시 식사동 동국대병원 사거리 인근에 '일산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식사지구 첫 전 가구 중소형 단지다.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80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 122만여㎡의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가깝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

2020년 개통예정으로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첫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로 전 가구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커크우드 교수는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에서 사전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1년초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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