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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촛불혁명 '답게살겠습니다' 범국민운동 첫 발...18일 범종단 평신도 다짐대회

기사승인 2017.11.17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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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성곤 이사장(왼쪽)과 권길중 대표회장이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의의와 함께 18일 열리는 범종단 다짐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선생님답게, 경찰답게, 의사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공공 캠페인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발을 뗀다.

(사)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의의와 함께 18일 열리는 범종단 다짐대회를 소개했다.

(사)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선 7대 종단 평신도들과 함께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범종단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다짐대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의 평신도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김성곤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사회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 답게 살기운동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세월호 사건은 우리 사회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책임의식 부족에 따른 결과물로 ‘답게살겠습니다’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있다는 반성에서 시작된 운동”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겨진 위치에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크고 작은 사건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며 각종 적폐청산체 힘을 쏟고 있는데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내안의 부조리부터 정화하자는 운동”이라며 “우리가 밝혀야될 촛불은 내 안의 양심을 밝히고 직무를 다하는 것이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제2의 촛불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천주교 평신도 단체에서 시작됐다.

(사)답게살겠습니다 운동본부 권길중 대표회장(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이 교황 방한 당시 16개 교구의 평신도협회장단 전국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삽시다’라고 제의한 것이 발전했다.

권길중 회장은 “천주교내에서는 전에 ‘내탓이오’ 운동을 전개해 사회적 반향을 크게 일으켰던 적이 있는데 천주교내에서만 이뤄지는 운동이어서 한계가 있었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7대 종단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우리 사회가 심각할만큼 불신사회가 된 것은 자기 정체성이 지체돼 있는 하나의 사회 병리 현상이 아닌가 봤다”며 “공무원은 공무원 답게, 경찰은 경찰답게,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소명을 받은 내 직업의식이 성장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이 제일 먼저 이뤄져야 할 곳으로는 학교 교육이 꼽혔다.

권 회장은 “인성지도, 학습지도 면에서 교사답게, 학생답게, 학부모답게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학교교육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충북 음성군소재지 매괴중고등학교에서 교사답게, 학부모답게, 학생답게를 선포했는데 수업시간이 수업시간 답게 됐다. 퇴학이 없고 성적까지 같이 향상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소개했다.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은 올해 4월부터는 각 종단의 종교학자를 중심으로 연구위원회를 구성, 각 종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전환됐을때의 보편적 가치를 찾고 있다.

각 종단 종교적 가르침을 기본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출, 올해 ‘종교인답게’에 이어 내년부터는 직업별, 직능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을 추진한다.

‘교사답게’, ‘의사답게’, ‘경찰답게’ 등의 운동을 각 종단과 협력해 공직사회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개신교의 경우 현재 기독교교회협의회(NCC)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감리교, 장로교 등도 개별 접촉을 추진중이다.

18일 열리는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범종단 다짐대회에는 이해인 수녀의 축시, 정세균 국회의장 등의 축사 등에 이어 7대 총단 대표회장의 사업보고, 다짐 발표, 연합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염지은 기자 senajy7@onel.kr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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