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백화점 업계가 16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 광군제 특수를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주 목요일)까지 이어간다. 

세일 기간 동안 경품,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스포츠, 아웃도어, 영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에서 올 겨울 벤치파카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8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스포츠, 아웃도어, 영패션 등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50여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폴햄, TBJ 등 45개 브랜드에서는 올 시즌 벤치파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밀레, 매긴, 흄 등 5개 브랜드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노비스’의 이월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이월 상품도 최대 50% 할인힌다.

현대백화점의 정기세일에는 의류·잡화·가전·가구·식품 등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최대 30% 수준이다.

역대 최다인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오프 행사에선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패딩·코트 등 겨울철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전년대비 최대 3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15개 각 점포에서는 남녀 의류 및 가전·가구 상품 50여 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위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17일부터 3층 행사장에서 '럭셔리 수입&해외패션 초대전'을 진행한다. 막스마라, 미쏘니, 비비안웨스트우드가 참여해 코트, 슈즈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각 점포별로 진행되는 '나이키·아디다스 특별 할인전'에선 신발 및 의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에서는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쟈딕앤볼테르, 밀라숀, M.H.L, 한스타일슈 등 다수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30% 시즌오프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산드로, 베르니스 등은 20%, 일레븐티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에서는 니나리치, 에밀리오푸치, 브리오니, 꼬르넬리아니 등 브랜드에서 30% 시즌오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끌로에, 블루마린 등은 20~40% 할인에 들어간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발리, 에트로, 투미 등이 20~30%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듀퐁슈즈20%, 오일릴리, 레페토 20~40%, 겐조, 듀퐁 30%, 코치 30~50%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시즌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12월3일까지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올해 마지막 세일 쇼’를 테마로 2017년 송년 세일을 진행한다.

미국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겨냥해 해외 직구족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최대 85%의 파격 할인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핸드백, 구두, 주얼리, 남녀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에 대해 기본 10~30% 세일 및 최대 7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각 브랜드 매장에서는 19일까지 검정색 ‘프라이스 쇼(Price Show)’ 마크가 붙어있는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 동안 전 점 공통으로 ‘AK플라자 X AK몰 행운 경품 럭키쇼’를 진행, 영수증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LG디오스 김치냉장고 등 총 2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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