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LG CNS(대표 김영섭)가 핀테크-O2O등 차세대 상거래 기술 솔루션 개발 협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베이코리아가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사업제휴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옴니채널 확대를 위한 B2B2C O2O 서비스, 신규 커머스모델 공동연구 개발 등 양사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마일페이를 온-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시킨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2014년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동급인 보안등급 가군 인증을 획득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는 2014년 출범한 이후 PC-모바일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모바일 결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G마켓-옥션 최대의 결제서비스다.
지난해 SP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000여 개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알라딘의 온라인-모바일 서점에서, 11월부터는 애드투페이퍼 앱을 통해 대학 강의자료 출력복사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나영호 본부장은 “AI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경험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압도적인 편의성에 기반해 급속도로 성장한 스마일페이를 쇼핑 전문 간편결제로 키워갈 것”이라며 “양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거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LG CNS 손준배 미래신사업부장은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자리잡은 스마일페이가 인공지능 기반 챗봇, 로봇 SW 등 미래형 기술을 보유한 LG CNS 솔루션과 만나 더욱 확장된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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