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영재고등학교인 'MH 땀린(MH Thamrin)’에'삼성 스마트 러닝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NGO ‘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동쪽에 위치한 방카섬의 주거·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향후 3년간 방카섬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주택을 건설하고 주거 환경, 식수, 위생 시설,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방카섬 페나간 마을에 100여채의 주택을 짓고,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오배수 관로를 개선하고 공공화장실도 신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이 시설들을 유지·보수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3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로 기초적인 건축, 위생 관련 교육도 제공한다.

또 오파스 인다 마을에는 IT 기기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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