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규제 및 해운업 경영 현안 등 공동 대응...조선금융업 등과도 상생발전 모색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과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해운 마켓시황 분석 및 예측 ▲상생발전을 위한 대응과제 ▲그밖에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 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교환 등을 적극 협력한다.
현대상선은 또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선화주조선금융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화주조선금융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 대비책 마련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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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은 기자
senajy7@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