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규제 및 해운업 경영 현안 등 공동 대응...조선­금융업 등과도 상생발전 모색

<사진설명>현대상선은 3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대상선-KMI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좌측에서 다섯번째)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좌측에서 네번째)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상선>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과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해운 마켓시황 분석 및 예측 ▲상생발전을 위한 대응과제 ▲그밖에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 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교환 등을 적극 협력한다.

현대상선은 또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선화주­조선­금융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화주­조선­금융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 대비책 마련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