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두산위브2차' 조감도. / 두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두산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북한산 두산위브 2차' 모델하우스를 3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홍은6구역을 재건축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1층, 4개동, 296세대 규모다. 전 세대 소형 평면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6㎡ 테라스형 46세대와 59㎡ 156세대 등 총 202세대다.

단지에서 내부순환로 홍은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다. 세검정로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입지다.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입주민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다. 단지 근거리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현재 단지 인근인 홍은1ㆍ13ㆍ14구역과 홍제1ㆍ2ㆍ3ㆍ5구역 등 주변 재건축ㆍ재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물량은 13·14구역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뀐다.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서부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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