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 현대산업개발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서울 중랑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이달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랑구 최대 규모인 1505가구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중랑구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입주 10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 비중이 전체 가구의 80%를 넘어선 곳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59~114㎡, 총 1505가구 규모다. 이 중 10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아파트다.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개통시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앞 사가정로를 통해 동대문구, 종로구 등 도심권 진입이 수월하고,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중랑천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도 차량으로 5분 거리라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다.

단지 남측에 홈플러스(면목점)가 있고 코스트코 코리아(상봉점), 이마트(상봉점)가 있는 7호선ㆍ중앙선 상봉역도 차로 약 10분 거리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면동초등학교가 있어 입주민 자녀들 통학 환경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면목중·고교와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로 약 10분 거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고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서는 중랑천도 조망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중랑구 동일로 608 6층에 마련됐고, 견본주택은 중랑구 면목5동 164-10 일원(사업지 내 위치)에서 27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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