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사진=아모레퍼시픽>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2017년 하반기 국내 캠페인이 12일 고대구로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10~11월) 전개된다고 밝혔다.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은 두 달간 전국 주요 16개 병원에서 이 약 700여 명의 환자를 만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국내를 포함해 세계 6개국에서 약 1705명의 여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는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한 모든 환자에게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상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만 1만994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11년에는 중국, 2015년에는 베트남, 2017년에는 싱가포르·홍콩·대만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까지 10년간 총 6개국 1만4065 명의 여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BU 이우동 전무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는 오랜 시간 누적된 ‘아름다움’이라는 자산을 사회와 나누기 위해 지난 2008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암 환자 여러분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병을 극복하고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7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02-515-6759/makeupyourlif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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