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세희 기자] 긴 추석연휴가 심심하다면, 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경품행사 혜택을 활용해 알뜰하고 현명하게 쇼핑관광축제로 느긋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등 8개 카드사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 중 무이자할부, 경품 행사, 포인트 적립 확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란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기존의 대규모 쇼핑·관광행사와 한류문화축제를 통합·개편해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

카드사는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온라인/전자상거래/여행/항공/면세점/할인점/세금/병원/가구/의류/가전 등에 한해 5만원 이상 2～5개월 무이자 할부, 일부가맹점 6～1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면세점,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노랑풍선, 루이자비아로마 등 주요 가맹점을 통해서도 5만원 이상 2～3개월, 일부가맹점 6~2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준다.

가전업종(대유위니아, 전자랜드), 해외직구(루이자비아로마) 등에는 포인트적립, 제휴할인 및 개시백 등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도 전 회원, 전 가맹점 업종 2～3개월 무이자할부, 주요 업종별 상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 밖에 TOP포인트 사용액 재적립 이벤트, 맛집 할인(전국 220개 맛집, 10% 할인 또는 무료메뉴 제공), 빨간날엔 비씨(CGV 1+1, 미스터피자 50%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5%(선착순), 편의점 할인(이마트 위드미 등 오전시간 프래시푸드(Fresh Food) 전 품목 20% 현장 할인) 등 제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도 보험 2~6개월, 인터넷쇼핑, 가전, 여행, 항공, 면세점, 의류, 병원 2~5개월 등 항목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닷컴, 신세계인터넷 면세점, 신라면세점,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결제금액별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주고, 철도 · 고속버스 · 주유업종 이용목표 달성 시 경품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가전 등의 항목에 한해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응모를 통해 주유/정비 업종 20만원 이용 고객 1만원 캐시백, 요식 업종 30만원 이용 고객 1만원 캐시백 등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전통시장 이용금액 10% 청구할인(1회 5000원 한도, 1일 1회, 이벤트 등록고객대상)과 함께 이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LG전자 프로모션 등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가전,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쇼핑, 여행, 항공, 면세점, 병원, 손해보험 등 생활밀착 10대 업종 쇼핑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도 업종별 무이자 할부혜택과 함께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서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 옥션, 11번가, SSG.COM, 더현대닷컴, AKmall 등 온라인 몰에서는 5～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생활편의 59개 업종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점, 마트, 면세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체크카드 20만원, 영화관, 서점, 음반, 공연장/전시장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사기간 동안 신용카드 이용금액대별 추첨을 통한 캐시백(200/300/300만원 이상 이용 3500명 추첨 2/3/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