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키움증권과 KB증권이 오는 11월까지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키움증권의 '2017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는 주식리그, 해외주식리그 등 4개 리그로 구성돼 있다. KB증권에서 진행하는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 ‘KB에서 한판 붙자!’는 해외주식 중 미국, 아시아별로 차별화된 리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총 4개 리그로 구성...최대 5000만원 시상금

2017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대회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 선물옵션리그, 해외선물리그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리그가 신설돼 4개 리그로 구성됐으며 총 상금 1억843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리그는 예탁자산별 1억 클럽, 3000 클럽, 500 클럽, 100 클럽으로 구성된다. 선물옵션 리그, 해외주식 리그, 해외선물 리그는 단일리그로 구성된다.

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1억 클럽 5000만원, 3000 클럽 1000만원, 500 클럽 500만원, 100 클럽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해외주식리그 1위에게는 1000만원, 선물옵션리그와 해외선물리그 1위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주식리그 1억 클럽, 3000 클럽, 선물옵션리그 수익금 1위에게 각각 1500만원, 50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키움이 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내 대회 참여신청하고 거래 조건이 충족된 고객 중 매주 50명씩 추첨해 모바일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 모바일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KB증권, 총 상금 6800만원 규모...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

KB증권의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는 총 상금 6800만원을 걸고 오는 11월 17일까지 8주간 대회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고객별 투자 선호 지역이 다른 점을 반영해 각 시장(미국/아시아)별로 차별화된 리그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 자산에 관계없이 8주간 거래시장과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진 리그에서 우승자를 선출하며, 각 리그의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통합 챔피언'에게는 추가 상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한 명의 참가자가 전체(미국&아시아) 1억 리그에서 모두 우승할 시에는 최대 4000만원의 상금혜택이 주어 진다.

실전투자대회 이벤트도 실시한다. 8주간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B주'의 주가 수익률을 넘어선 고객에게 버크셔헤서웨이 B주 1주를 지급하는 목표 달성 이벤트와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최소비용 환전 서비스 제공, 대회기간 중 100% 이상의 회전율을 기록한 고객에게 3개월간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등의 추가 이벤트도 각각 진행한다.

이번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는 KB증권 홈페이지 및 HTS, MTS로 직접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국의 KB증권 지점과 해외상품지원부를 통해 유선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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