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들이 42번 묘역에 안치된 한국전쟁 전사자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1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 40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치된 제 42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또 현충탑 및 위패 봉안관을 참배해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묘역 순례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천우 과장은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년 연속 매년 2회,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대비한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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