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의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캡쳐=최희호 기자>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5일 여야에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 만료일인 24일 이전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자신의 한 SNS 계정을 통해 "여야가 지혜를 모아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4일 이전에 꼭 처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우리 헌정사에서 대법원장이 궐위상태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더구나 지금은 헌법재판소장의 공백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여야가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내야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대법원장 공백 상황만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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