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원주기업도시 사업지구 내 점포 겸 단독주택 용지 분양 신청이 15일 오전 추가로 실시된다.

(주)원주기업도시는 애초 분양신청 접수를 14일 오후 4시에 마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회사측이 준비한 가상계좌 11만개가 예정 마감 시간 전에 동났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48개 필지인데, 신청자가 11만명에 달한 것이다.

이에 원주기업도시는 마감 시간 전에 미처 분양신청을 하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해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추가로 분양신청을 받기로 했다.

원주기업도시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당첨될 경우 5000만~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신청자가 쇄도했다.

원주기업도시 점포 겸용 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은 없으며 명의이전은 한달 후 가능하다.

원주기업도시는 올해 연말까지 주거전용,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용지 등 333개의 필지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