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인치, 12.9인치 13일 출시...가장 밝은 디스플레이, 쉬운 동영상 편집 기능

▲ iPad Pro 10.5형(좌), iPad Pro 12.9형(우) 이미지.<사진=LG유플러스 제공>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3일 출시되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iPad Pro)' 2종을 6일부터 예약판매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12.9인치 2종을 이날부터 12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ProMotion(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한 가장 앞선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성능의 새로운 'A10X 퓨전(Fusion)' 칩을 장착했다. 특히 10.5형 모델은 초소형 패키지에 맞추기 위해 베젤을 40% 가까이 줄였다. 무게는 500g이 채 안된다. 

프로모션은 화면 속 콘텐츠의 움직임에 맞게 디스플레이 재생율을 자동으로 조정해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A10X 퓨전 칩은 현재 출시 중인 대부분의 PC 노트북보다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과 4K 동영상 편집, 3D 이미지 렌더링, 게임 등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Retina(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현존하는 가장 밝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로,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실내외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또한 완전히 새로운 '파일' 앱, 사용자 맞춤형 Dock(도크), 향상된 멀티태스킹 및 더욱 긴밀해진 'Apple Pencil(애플 팬슬)'의 통합 등 올 가을 출시될 iOS 11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기능을 갖췄다. 

또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1200만 픽셀의 카메라와 700만 픽셀의 FaceTime® HD 카메라를 포함해 ‘'아이패드 7'과 동일한 전면·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4개의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이통 3사는 아이패드 프로 출시에 맞춰 가입 고객에게 악세사리 증정 등 다양한 사은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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