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번째..하노이-다낭-나트랑 등 주 25회 운항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애경그룹 계열사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베트남 나트랑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는 주회 4회 일정을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에 이은 2번째 운항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3개 도시에 주 25회 운항하게 됐다.

베트남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관광지로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베트남 남부도시다.

인근 해변은 해안휴양지로 개발됐으며 도시 북쪽에는 ‘포나가르 신전’이 위치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수·목·토·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나트랑에서는 목·금·일·월요일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