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구리수택 투시도. / 대림산업 제공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대림산업이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이달 말 분양한다.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83채 ▲74㎡ 136채 ▲84㎡ 314채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이 4베이(Bay)로 설계된다. 단지내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주차장 크기는 세대당 1.25대 규모다.

단지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구리시 도심권에 들어선다. 반경 1㎞내 교문초·중교와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교, 토평중·고교 등이 있다. 교문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에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구리시립체육공원과 시민의 숲 공원을 비롯해 이문안 저수지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과 GCV, 구리전통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택동은 경의중앙선인 구리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가까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기에 좋다. 오는 2022년에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시 별내읍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한다. 서울 도심 접근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포천고속도로도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리~안성~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 목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경춘로 274 성원메스티지 상가 3층에 있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이달 말,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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