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C삼립>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SPC삼립(대표최석원·윤석춘)이 샌드위치 브랜드인 '샌드팜(Sand Farm)' 사업 강화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선다.

샌드위치, 햄버거 등 약 100여 종의 HRM 제품을 판매하는 샌드팜 매출은 2015년 340억원에 이어 2016년에 425억원으로 25% 이상 성장했다. 올해 편의점 샌드위치 시장 점유율 20%(2017년 3월 기준 닐슨코리아 자료)로 1위를 지키고 있다.

SPC삼립은 시화공장 내 샌드팜 샌드위치 생산 설비를 증설, 샌드팜 생산량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프리미엄 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도 출시해 올해 말까지 매출을 550억원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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