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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시아 최대 ICT쇼 '월드IT쇼' 성황...SK·KT, '라이벌 열전'

기사승인 2017.05.25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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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7일까지 나흘간, 57개국 500여개 ICT기업 첨단 기술 경연장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 2017'에서 KT의 VR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돼 성황을 이루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는 올해 10번째 행사를 맞아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라는 거창한 주제로 27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세계적인 ICT강국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ICT전시회 답게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은 물론 전세계 57개국에서 500여개 ICT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 경연장을 방불케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IT쇼는 과학기술과 ICT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국내 현주소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계를 망라한 주요 ICT기업과 자동차업체들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커넥티드카 등 제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들을 경쟁적으로 출시,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국내 대표 ICT기업들은 저마다 전략적으로 내세우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관람객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방한한 바이어들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ICT 선도기업들이 개발한 미래 기술과 성과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통신업계 라이벌 SK텔레콤과 KT의 5세대 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라이벌 열전이 뜨겁게 전개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불참으로 두 통신 대기업은 5G와 AI기술을 전면에 부각시키며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SKT는 '새로운 대한민국 4.0으로의 관문(Gateway to Korea 4.0)'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바꿀 세상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층 C홀에 864㎡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5G네트워크로 연결될 자율주행차 기술과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SKT는 실제 도로 환경을 조성해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T 리모트아이 V2X'를 시연하는가하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와 실감 미디어, 수중 관측 제어망 등 5대 영역에서 25개 전시 아이템을 출품하며 기술력을 맘껏 과시중이다.

가상현실(VR)에서 커넥티드카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VR 커넥티드카' 체험 코너와 5G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미니 자동차 경주 중계도 볼거리다. 집안 환경과 동일하게 꾸민 전시 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 기기 '누구'로 각종 가정용 기기를 제어하고, 음악감상과 상품구매 등 17가지 생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번 행사에 바닷속에서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수중 관측 제어망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수중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기지국을 거쳐 위성과 LTE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보내는 원리다. 바닷속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해 자연재해 대응과 환경 보호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T는 '미리 보는 평창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 SKT에 맞불을 놓고 있다. 전시관은 5G 네트워크 존과 융합 서비스 존으로 구성, 역동적인 동계스포츠를 KT의 5G 기술로 하여금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5G 네트워크 존에서는 KT 무선 가입자를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 C-DRX를 소개하고, 절감한 전략을 수천 개의 LTE 전구로 시각화한 조형물(미디어 파사드)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혼합현실(MR) 기기 홀로렌즈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융합 서비스 존 전면에는 5G를 이용한 가상현실(VR) 체험 기기를 배치했다. 관람객은 루지·스키·봅슬레이 등 동계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측면은 가정집과 사무실처럼 꾸며 KT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쌍방향 놀이학습 IPTV 서비스 'TV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관 측면은 가정집과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관람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며, 국내 최초 선보인 IPTV 하이퍼 VR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TV쏙의 경우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를 촬영하면 이 사용자 객체를 추출해 원하는 VOD에 합성이 가능한 차별화된 VR 기술"이라며 "TV에 대한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기술로, 실제로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전자업체의 라이벌 경쟁도 치열하다. 스마트폰 분야에선 삼성 '갤럭시S8'과 LG 'G6', TV 분야에선 LG 'OLED TV'와 삼성 'QLED TV'가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상훈 기자 kodante70@gmail.com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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