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와 컵커피 시장에도 진출 '후디스그릭', '앤업카페300'

▲ 일동후디스 주 제품.<사진=일동후디스>

[위클리오늘=이광성 기자]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그릭요거트와 컵커피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동안 일동후디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속에서 항생제와 인공사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를 기본으로 하는 '산양분유'가 있다.

'산양분유'는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또 산양유에는 올리고당이 우유보다 10배 많이 함유돼 있어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출시 10년이 된 '산양분유'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어서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리스 전통홈메이드 방식의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용량의 '앤업카페300'의 제품이 있다.

그릭요거트는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최근 미국에서는 전체 요거트 시장의 52%를 넘어섰다.

또 2015년 6월 출시한 '앤업카페300'은 기존의 200~250㎖ 제품보다 크기를 좀 더 키운 300㎖의 대용량으로 풍성한 만족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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