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통장 미발행 고객에게 경품 지급
에너지 절약으로 얻은 수익금은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 그린 웨이브는 종이통장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요구불통장 미발행 이벤트’ 참여 고객과, ARS를 통해 ‘기존 종이통장 사용하지 않기 이벤트’ 참여 고객 선착순 각 1만 명, 35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KB슬전생(슬기로운 절전 생활)’을 진행한다.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에너지를 아껴 ‘전력수요자원(Demand Response) 거래시장’에 참여해 판매할 계획이며, 아낀 전기로 얻은 수익금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세번째 ‘일회용품 및 소모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은 친환경 포장, 포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본부부서는 종이 사용량 감축을 위해 태블릿PC로 전자 보고를 하는 등 업무효율화와 스마트 워크를 생활화한다.

한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은행이 보유한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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