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판매가 어려운 친환경 농산물을 농촌 소외계층에 전달

NH농협은행이 지난 8일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결식아동·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8일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결식아동·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사과·애호박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졌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총 5회(1억 원 상당)에 걸쳐 전국 농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들도 농협은행 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건당 1000원씩 농협은행이 기부금을 마련해 농촌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손병환 은행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전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 모두를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촌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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