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말고, 핀크’…최대 2만 원 캐시백 이벤트 진행

‘뱅크 말고, 핀크’로 슬로건 교체
최대 2만 원 캐시백 이벤트 진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핀크(대표이사 권영탁)가 브랜드(B.I)를 재정립하고 오픈뱅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합작사다. 지난해 말부터 오픈뱅킹을 통해 모든 은행과 연결되면서 업계 내 오픈뱅킹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

이에 오픈뱅킹으로 모든 은행의 문을 다 열었다는 의미를 담아 슬로건을 교체하는 등 브랜드 로고를 재정립하고 서비스의 특장점을 강조할 오픈뱅킹 캠페인을 펼친다.

브랜드 재정립의 경우 먼저 슬로건을 기존 ‘돈 버는 소비습관’에서 굳이 은행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핀크의 강점을 강조해 ‘뱅크 말고, 핀크’로 변경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앱 아이콘에서 견고한 형태의 영문자 ‘F’는 ‘금융(Finanace)’을 상징하며, 배경의 그라데이션은 ‘혁신(Innovation)’을, 전체 색 콘셉트인 보라색은 ‘특별함(Unique)’의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오픈뱅킹 이후 핀크 대중화를 위해서 한글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해 추가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캠페인을 통해선 핀크 주요 서비스를 소개한 영상 두 편을 공개한다.

‘이젠 뱅크말고 핀크!’ 제목의 오픈뱅킹 광고 영상은 기존 은행 서비스가 핀크만의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재해석된 모습이 상징적으로 담겼다.

핀크 소개 영상은 오픈뱅킹 이후 달라진 핀크 서비스 외 휴대폰 이용 정보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 평가 방식의 ‘T스코어’와 이를 기반해 한도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핀크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송금,결제 등 주요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만 원의 캐시백을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LIVE’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핀크계좌에 은행 계좌를 연결한 고객이 핀크머니를 충전하는 ‘채우기’, ‘송금’, ‘핀크카드’ 및 ‘SK pay’ 결제를 이용할 시 인당 7회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최대 2020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되며, ‘100% 잭팟’ 기능을 통해 매일 두 번씩 최대 2만 원을 증정한다.

권영탁 대표는 “핀크는 오픈뱅킹으로 받은 수혜를 고객에게 모두 돌리고자 무제한 무료 송금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오픈뱅킹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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