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천왕 쿠드롱, 당구 여신 차유람 등 맹활약 예약

지난 16일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와 선수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롤 위마즈 선수, 차유람 선수,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 서현민 선수, 한지승 선수 <사진=웰컴저축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프로당구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선수 후원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6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통해 PBA-LPBA에서 활약중인 선수를 공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차전 PBA-LPBA 타이틀 스폰서에 이어 7차전 타이틀 스폰서까지 맡으며 본격 흥행 몰이에 나선 프로당구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웰컴저축은행이 후원을 결정한 프로당구 선수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선수와 차유람(대한민국) 선수, 2016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3위 입상에 빛나는 한지승(대한민국) 선수, 지난 3차전 PBA 웰뱅챔피언십 16강에 나란히 오른 비롤 위마즈(터키) 선수, 서현민(대한민국) 선수 등 총 5명이다.

특히 프레드릭 쿠드롱은 지난 수십년간 3쿠션계를 주름잡은 세계적인 선수로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선수 중 하나다.

차유람 선수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뿐 아니라 국제 나인볼 대회를 통해 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3쿠션으로 전향 후 현재 LPBA를 통해 활약 중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실력과 인기를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이 후원하는 PBA-LPBA 프로당구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호텔리조트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7차전에는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를 포함해 PBA 랭킹 포인트 12만1000점을 얻어 1위를 달리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선수, 랭킹 4위 강동궁(대한민국) 등 PBA를 대표하는 상위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LPBA에선 차유람 선수를 포함해 현재 랭킹 1위인 임정숙(대한민국) 그리고 당구 여제 김가영(대한민국) 등이 출전하며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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