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희망을파는착한콘서트' 포스터 <사진=희망을파는사람들 제공>

[위클리오늘=이주현 기자] 수도권 최대 MSO 딜라이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콘서트’가 시즌8을 마무리하며 NGO희망을파는사람들(대표 채환)과 함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9희망을파는착한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희망을파는사람들이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MC 황보를 비롯해 가수 김장훈, 김종서, 가비엔제이, 조문근밴드, 공소원 등 20여 명의 뮤지션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NGO희망을파는사람들이 준비한 자선바자회와 경매 등도 마련됐다. 노원구 지역 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들을 초대, 무료로 진행된다.

기부콘서트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혈액암 투병중인 지연 씨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산악마을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2년 시작된 착한콘서트는 지난 8년 간 국내소아암환자, 탈북청소년,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진행해왔다.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을 찾아 음악을 통한 봉사와 공연활동도 계속해왔다.

한편 이번 공연은 12월 5일 오후 4시에 딜라이브 채널 1번에서 착한콘서트 연말특집 편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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